(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제8기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과정에 모집한 수강생 25명을 9일부터 오는 7월27일까지 5개월 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과정은 산림과 숲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숲해설개론, 산림교육론, 산림생태학, 임업개론, 야외활동지도, 응급처치 등 환경과 자연생태와 관련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되며 전문교육 140시간, 30시간의 교육 실습을 이수하면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인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자연 휴양림 및 유명 등산로에서 평창의 숲을 알리는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통한 자격증 취득 뿐만 아니라 양성된 숲해설가와 협력해 숲유치원, 주요 등산로 숲해설 제공 등 각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산림수도 평창 및 평창 산양삼 특구 등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숲해설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