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양군청)
8일 군에 따르면 동해안 최대관광명소의 하나인 낙산지역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조성하고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낙산도립공원지구 디자인 개선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도로 개설(210m), 조형물 설치(3개소), 휴식과 미관기능을 고려한 경관벤치 설치(13개소), 경관조명(1식), 소나무 등 조경수 식재, 가로시설물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은 지난 2013년 강원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지난해 8월 디자인 거리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연말 주민설명회 등을 가졌으며 올해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달 중 착공해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 이전인 6월 경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거리조성사업으로 낙후시설이 정비되고 볼거리를 위한 경관조성이 완료되면 낙산의 산뜻한 이미지 제공으로 관광객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낙산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