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9일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관광시설 근무자 서비스마인드 향상교육과 문화관광해설사 및 자원봉사자 관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일 오전에는 관광시설 근무자 서비스마인드 향상 교육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실용적 기술을 습득하고 전문 응대기법을 습득해 선진형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해 다양해지고 있는 관광객의 요구에 적질히 대응함으로써 보다 만족스러운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교육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자를 포함해 문화관광시설 근무자 78명이 참가해 고객 감동 서비스 기법과 역할 연기 실습 등 선진형 서비스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오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 및 자연환경해설사,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제고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관광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관광객 유형 분석 및 관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이미지를 조성하고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설 시나리오를 확립해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기법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펼 조경란 관광지운영담당은 "양구의 관광산업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매년 수차례에 걸쳐 교육을 이수함에 따라 진일보된 관광 서비스를 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총 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관광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