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께 도내에서는 최초의 장애인체육관인 원주드림체육관의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애인체육관계자, 장애인 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한다.
원주드림체육관은 총 1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066㎡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10㎡ 규모의 건물로 1층에 체력단련실과 수영장(25m 5레인), 2층에 다목적실, 3층에 다목적체육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며 "이번 장애인체육관 개관으로 장애인들의 여가 선용 기회 제공 및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공공시설이 적은 태장동 일원의 지역경제활성화와 도시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