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 소방서(서장 김용락)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소방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투표 전일과 투표일(양일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근무 체제를 강화하고 투표일 오전 7시부터 종료 시까지 화재 발생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유동 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김용락 인제소방서장은 직원들에게 "유동 순찰 중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원 장비 작동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라. "고 지시했다.
인제 소방서는 관내 투·개표소 총 7개소에 대해 취약요인 안전점검을 위해 지난달 소방 특별 조사를 실시해 불량사항에 대해 완벽하게 조치를 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