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추진하는 2015년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거리환경 개선사업, 황태손질사업,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 활동 등 노-노케어 외 15개 사업 총 979명을 선발해 배치했다고 전했다.
 
선발된 어르신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30시간 근무하되 노인의 신체적 능력을 고려해 1일 6시간 이상 초과근무 하지 않으며 임금은 월 20만원 이내로 지급한다.
 
아울러 고성시니어클럽에서는 11일에 고성군종합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통해 노인들에 대한 소양 및 안전교육과 준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