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는 11일 오전 11시께 강원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강원도의회 의정자문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의장단, 자문위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자문과 향후 의정자문단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강원도의회 의정자문단은 이론적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한 종합적인 정책자문 역할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인사로 구성돼 도의회의 정책자문 싱크탱크(Think Tank)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도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올해 업무계획 등 도의회가 준비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대해 자문 위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의정자문단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의정자문단은 도의회의 정책자문 싱크 탱크(Think Tank)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자문기구로서 도의회가 도정의 최고정책결정 기관으로 집행부 정책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대안 있는 비판과 정책을 제시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조언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