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속초에서 개최되는 2015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국제무역투자 박람회가 오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속초시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GTI 회원국인 한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개국에서 500여개의 기업과 2,6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계획이며 같은 기간 속초에서는 세계한상 지도자대회가, 양양에서는 동북아지사성장 회의가 열려 속초를 중심으로 '동북아 경제한류 축제의 장'이 성대하게 펼쳐지게 된다.
지난 2013년 제1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는 523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어 열린 지난해에는 4,607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둬 전년대비 계약 실적이 800%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GTI 국제무역투자박람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로 손색없이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강원도와 속초시 및 각 시군에서는 이번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말까지 1차 모집 5월말까지 2차 최종모집을 한다.
모집분야는 웰빙, 건강, 친환경에 특화된 청정식품, 바이오, 생활의료기기, 미용, 공산품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속초시민들과 지역 업체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라고 있다. "며 "참여 기업은 오는 4월 말까지 해당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