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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동서발전, 축분 원료 화력발전소 건설 추진

횡성한우 축분으로 화력에너지 생산‥ 지역 축산농가 경영난에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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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3.11 18:04:17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한국동서발전(주)와 12일 우분을 원료로 하는 축산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향후 건설될 축산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10MW급 소형 발전소지만 횡성한우 사육 등으로 다량 발생하는 우분을 발전용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소도 기르고 전기도 생산하는 농업과 공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한우 산업의 지평을 넓히고 아울러 지역 환경 개선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발전소 자체는 소형이지만 축분을 연료로 하는 발전소로 소를 기르는 한 연료는 무한정 생산 가능하며 발전소 연료가 지역에서 생산되고 다시 연소과정을 거쳐 전기로 생산돼 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순환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횡성한우 사육 두수 증가로 현재 과잉생산 되고 있는 우분은 농업용 퇴비로 쓰기에도 그 양이 많아 환경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었으나 발전소 건설로 연료로 판매가 가능하게 돼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한우 사육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농업지원센터 이완규 소장은 "축산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가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자원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이용해 1차산업과 2차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 "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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