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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본격 추진

올해 4천만원 예산 투입‥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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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3.11 18:12:57

(CNB=최성락 기자) 동해시는 연근해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업인들로부터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를 수매하여 청정해양 환경보존은 물론 연근해 산란, 서식장 보호를 통해 자원증식 사업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어장 선점 과정에서 업종간 조업분쟁으로 많은 폐어망 발생과 하절기 폭우로 인한 육지에서의 쓰레기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연근해 어장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로인해 각종 어패류의 서식, 산란장이 파괴돼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올해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각 항포구에서 지난달부터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수매하고 있으며 수매하는 해양폐기물의 단가는 포당 40ℓ/3,000원, 100ℓ/ 8,000원,  200ℓ/ 16,000원 이다.

해양폐기물 정화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약 33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매해 동해 연근해 청정해양 및 어장환경 보호에 기여해 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정화 사업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수산자원 보호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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