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2015여성 강좌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13일 오전 11시께 양구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들이 능력 개발과 자기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항상 배움을 생활화하는 붐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의 시작, 배우는 기쁨' 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여성강좌를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모집 정원인 657명을 초과해 모두 679명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이에 따라 수강 신청을 접수한 42개 과정 강좌 모두를 개설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여성강좌는 자격증 취득과정에 별도로 남성 및 직장인 우선 접수를 통해 능력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강좌를 진행할 강사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함으로써 전문경력을 갖춘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김순희 여성아동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마다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여성강좌가 생활에 필요한 자격증과 여가문화에 도움이 되고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활동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좌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여성강좌에 개설된 과정은 악기·건강(9과정), 어학(1과정), 자격증(5과정), 취미/부업(11과정), 맘&키즈(4과정), 정보화(2과정), 컴퓨터실무(엑셀), 컴퓨터자격증(컴활2급), 야간(10과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