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홍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사과심화반'과 별도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40명을 목표로 교육생 모집결과 최근 사과재배에 대한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총 97명이 신청해 9월까지 사과 재배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과원 적지선정 및 개원요령, 고밀식 재배 이해, 유목기 수형관리 기술, 과수용어 해설, 현장실습 및 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정선 관내 사과 재배면적은 강원도 최대로 112ha에 150여 농가며 올해도 20ha가 추가로 조성 되는 등 사과재배 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정선사과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200ha 이상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전국 최고의 명품 사과 주산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선 사과는 고랭지의 특징인 밤과 낮의 온도차에 의해 높은 당도와 좋은 빛깔로 최근에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원종호 과수연구담당은 "사과재배는 농가 기술력에 따라 판매가격 차이가 10배 이상 난다. " 면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정선 고랭지 사과의 고품질화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