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최근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소득증진 및 한돈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13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 수원축협조합장, 수원시민 500여명이 참여하여 3월 13일 삼겹살 더 먹는 Day를 주제로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의 한돈 소비패턴 변화와 저지방부위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이용한 불고기와 등심부위 돈까스 요리의 무료시식, 소비촉진 이벤트 경품증정, 한돈 우수성 홍보물 배부, 수원축협 삼겹살 등 한돈 할인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장터고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경석 본부장은 “금번 행사로 삼겹살 등 특정부위에 집중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변화하고 저지방 부위 등 다양한 부위별 요리법의 홍보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소비촉진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