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전국 최고의 고품질 명품 멜론 육성을 위해 멜론재배시설과 공동육묘장, 멜론재배시설 환경개선, 멜론포장 디자인 및 포장재 지원 등 멜론 통합생산 유통체계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5억 5천7백만 원을 투입해 멜론재배시설 14동 4,620㎡을 신축해 멜론재배를 단지화하고 특히 PO필름 교체 시범사업을 통한 재배시설 환경 개선으로 맛과 향, 당도 등 고품질의 명품멜론 생산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평창멜론의 고유 브랜드인 '메로니' 개발에 따른 포장 디자인 리뉴얼의 포장재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근한 이미지로 평창멜론의 우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멜론 통합생산유통체계 구축 원년으로 앞으로 평창 멜론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범 연구 사업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