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올해 새봄을 맞이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군부대 등 범군민이 함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군을 찾는 방문(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201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추진하며 오는 18일에는 58개 기관·단체 약 1,80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도로변, 주택가, 도시공원 등 생활주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하천변 폐비닐 등을 중점 수거함으로써 홍천강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청정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기초 질서인 내 집, 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를 실천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홍천을 만드는 데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