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는 2015년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항포구 및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대청소는 오는 17일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및 업체, 공공근로, 주민 등 1천2백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항포구 물량장 및 선착장, 엑스포장, 해맞이공원, 속초해변 등 24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속초시설관리공단과 생활쓰레기 수거 용역업체의 청소차와 집게차 등 차량 18대를 투입해 구간별 적치(산재)쓰레기 및 소각(매립)장 반입처리 등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대청소는 청소구간별로 책임공무원과 기관·단체를 지정해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대청소로 봄을 맞아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청정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