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농어업회의소(회장 전영록)는 16일 농업기술센터서 평창군 농정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어업인 단체와의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에는 (사)한농연평창군연합회를 비롯한 20개의 농업인 단체와 13개의 품목별 연구회 대표자들을 초청해 군의 농정방향, 농산물유통체계 개선방안, 농업인 단체별 협력체계구축 등을 논의하며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통합적이고 일관된 농정방향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 나주시, 전북 진안군과 함께 지난 2012년 3월 14일 전국에서 세번째로 설립됐으며 현재 484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읍면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해 90여 건의 농정현안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평창군 농정의 파트너로서 농·축·어업인들의 실질적인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