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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림픽 대표 공방거리 조성

올해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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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3.15 22:36:31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에 올림픽 대표 공방거리가 조성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5년 지역공예마을 육성 공모사업에서 (재)강릉문화재단과 함께 신청한 '강릉 오죽헌 공방마을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17개 시군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시군을 선정해 지난 8일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강릉시와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두 지역은 각각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신사임당 초충도 자수, 강릉수보 등 조선시대 꽃피웠던 규방공예를 비롯해 방짜수저 등 다양한 전통공예와 목공예, 도자공예, 자연물 공예 등 다양한 현대공예가 공존하는 도시며 오죽헌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예문화와 공예인들이 자리 잡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선정 사업을 통해 지역 공예인과 함께 강릉시 공방 네트워크 사업으로 공예 플랫폼 '사이시옷' 허브 구축 및 강릉의 지역문화브랜드로 대표공예 BI·CI 개발을 추진한다.

또 강릉예술창작인촌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 공예플랫폼, 자수학교, 공방학교를 운영해 2018 동계올림픽 대표 문화관광상품화를 위한 '핸드 메이드 페어' 공방마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예술치유 공간 마련을 위한 공예쌈지 공원과 빈집을 활용한 빈+집(빈티지+집) 아트갤러리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예술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예인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형태의 사업을 진행해 지역관광자원화와 공예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강릉문화재단 이종덕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공예문화 육성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는 초석이 될 것 "이라며 "공방거리가 문화관광산업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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