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청)
정선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찰옥수수 직거래사업을 추진해 파종에 앞서 직거래처를 확보해 농가에 계약재배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는 재포항도민회와 재구미도민회와 각각 찰옥수수 1,000접씩을 계약하여 관내 129농가와 49ha의 찰옥수수를 계약재배해 대도시에 판매하며 정선찰옥수수의 맛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정선찰옥수수가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있다는 소문을 접한 재울산도민회도 재포항, 재구미도민회와 마찬가지로 1,000접을 추가로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정선농협은 찰옥수수를 시작으로 산나물 및 정선에서 생산되는 잡곡류도 재향도민회를 통해 판로를 모색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매년 찰옥수수 60만개 이상을 강원도민회, 메가마트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 등에 공급함으로써 찰옥수수재배 농가의 안정적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정선농협은 향후 찰옥수수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농가들의 생활안정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정선농협 관계자는 "찰옥수수뿐만 아니라 정선특산물로 유명한 황기 및 제철 산나물 등을 상품화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