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꽃으로 덮인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관내 시가지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함께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맞아 인제를 방문할 예정인 선수단 및 응원단 등 2만여 명에게 특색있는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꽃으로 덮인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한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4억 3백만 원을 투자해 인제읍과 북면 시내 진입로에 화분 1,700여 개와 교량 및 시가지에 사각·원형화분 800여 개 그리고 가로화단 8,000㎡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민생활체육대회 경관 개선을 위해 인제·원통 진입로에 꽃탑 3개소와 토어리스 2개소 등 꽃장식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요 경기장 주변 3개소에 250여 개의 화분과 조경 시설을 설치해 분위기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인제에서 개최되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완벽한 행사 준비와 인제군 이미지를 거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며 "타 시군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를 위해 가로환경 개선 컨설팅과 자동급수시설 및 화분 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내달부터 대회가 끝나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꽃묘 식재 및 관리를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