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 교육 및 홍보를 위해 '2015년도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약 50명을 대상으로 17~18일까지 1, 2차에 걸쳐 보건의료원 3층 보건 교육실과 진부면 청소년의 집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모유 수유교실은 참사랑 어머니회 강병예 강사를 초빙해 모유 수유를 위한 산전 관리, 모유 수유에 대한 구체적 장점 및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모유 수유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 및 수유부들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유는 영아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해 신생아에게는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을 돕는 '아기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로 바른 모유 수유 방법을 교육해 영유아의 건강 및 모성의 건강 회복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