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각종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먼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감상교육을 통한 정서함양 및 자아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추진하는 꿈 다락 토요 문화예술 감상교육 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는 락 음악의 이해와 공연 관람을 주제로 한 '소리질러~樂! ROCK! 롹!' 교실을 매주 토요일 연 30회 내외로 지역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제고를 위해 통기타 교실, 전통공예 교실 등 '감성문화교실'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달콤한 문화마을-작은음악회' 및 '문화공감 콘서트' 등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 밖에도 국내 유명 관현악단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에 대한 기대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며 "이를 충족하기 위한 각종 국·도비 지원 사업 확보 등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진흥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