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3.16 23:04:27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16일 오후 3시께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규호 횡성군수, 원팔연 부군수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공약사업 및 국비 현안사업,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중앙부처 및 강원도 방문 협의 대상 사업 등 사전 발굴된 사업에 관해 12개 실과소장이 국비확보 전략을 보고했다.
또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대상사업을 사전 발굴해 국·도비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군은 이번 보고회 진행 후 내달 중 중앙 부처 및 강원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최대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국비확보 주요 사업 대상은 '섬강 감성문화마을 조성사업,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조성사업, 횡성문화원 및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 횡성베이스볼 테마파크 조성사업,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 등이며 군은 정해진 순기별 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국비 신청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내달 10일까지 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 지침이 시달되면 다음 달 말까지 국비 예산 신청에 들어가고 도에서는 오는 6월 말까지 각 중앙부처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발전의 골든타임을 실현하기 위해 횡성군의 각종 현안사업 및 문제사업에 대한 방문 협의 및 집중 건의를 진행하는데 지휘부를 포함해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며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심의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차질 없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진행에 내실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