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풍력발전 시설과 소수력 발전소 등 관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연간 6억 6천만 원의 전기 판매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설치한 서리보 소수력 발전소는 용량 1,500㎾ 규모로 연간 98만 5천174 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억 2천9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설치한 원통보 소수력 발전소는 용량 200㎾의 규모로 연간 40만 6천810 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6천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48억 원을 들여 준공한 용량 6,000㎾ 규모의 용대 풍력발전 시설은 연간 256만 7천911 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4억 7천200여 만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인제군의 무한한 가치로 평가받는 환경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으로 미래생명 사회를 선도하는 최고의 선진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