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3.18 09:04:51
▲▲(사진제공=태백시청)
17일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이번 중앙부처(지역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방문을 통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에 대해 피력했다.
동서 6축 고속도로는 지난 2008년 12월 음성구간 개통에 이어 2013년 8월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됐으며 올해 6월경 충주~제천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제천~삼척 구간은 장래계획구간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지난 1월 21일 태백시청에서 강원도 동해·태백·삼척·영월·정선군과 충북 제천·단양군 7개 시·군이 모여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김연식 태백시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해 조기 추진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확정하고 공동으로 추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 6축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충북 내륙권·강원남부권 뿐만아니라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함으로써 동해경제자유구역과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뿐만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의 관광객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관광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태백시 관계자는 "조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7개 시·군이 힘을 모아 정치권 및 중앙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