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3.18 09:05:12
(CNB=최성락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강원도 결핵협회(강원도지부 복십자의원)와 결핵관리실과의 원격화상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시범 사업에 이어 원격화상진료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격화상진료를 함으로써 원격판독과 동시에 환자 상담·처방소견 등 정보 전달로 취약지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 향상 및 결핵전파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6개월 이상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요구되는 결핵환자들이 의료원 특성상 관련의사의 공백과 관계없이 결핵 관련 전문의사와의 지속적인 관리로 환자 상태와 치료 과정의 일관성이 유지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제5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이해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거리캠페인과 결핵예방을 위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에티켓도 함께 홍보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