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횡성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제16기 횡성문화원 문화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학교는 문화예술진흥법 제14조에 의거, 지난 1999년 9월 문화예술 진흥 및 보급을 위해 지정된 교육기관이며 군은 주민들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로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문화적 감성계발 및 지식기반을 창출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으로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해 왔다.
개강과 함께 문화사랑방에서는 16일부터 12월18일까지 8개월간 서예, 유학교양, 어르신 풍물교실, 가야금 교실, 실버에어로빅, 횡성회다지소리 등 총 12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각 교실별 20명 내외로 만 19세 이상 횡성군 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횡성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및 보급·보존, 향토사 발굴, 문화 관련 자료의 수집 및 보존,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의 국내 외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