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남한강과 섬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역사의 옛 물길 거점지역을 복원해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추진되는 흥원창 합수머리 복원사업의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또 오는 6월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국비 등 230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후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한옥 체험과 평저선, 나루터, 민속장터, 역사 문화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