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은 내달 30일까지 국가 안전대진단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산림분야 중 산사태, 임도, 기타산림사업지 등 인명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분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우기전 전수점검 완료, 지정·관리 실태 및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황, 대피장소 지정 등 대피체계 구축, 교육·홍보 실시 등이다.
또한 지역여건을 고려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정비 및 유관기관(산림조합 등) 협업체계 구축, 유사시 임무·역할 등을 숙지해 산림 사업지의 시공 상태 및 피해재발 우려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파악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