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해병대, 연합해병 구성군사령부 지휘소 연습 실시

한국 해병대 사령관과 미 Ⅲ-MEF 사령관 작전예규 서명식 가져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3.19 18:03:12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이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 지휘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 연합임무수행능력 극대화로 한미동맹 과시

이영주 해병대사령관, "해병대는 한반도 방어의 결정적 전력"

대한민국 해병대는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3해병기동군과 함께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 포항과 오산 및 오끼나와 등지에서 대규모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 지휘소 연습(CPX)으로 연합임무수행능력을 극대화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 간에 한국 해병대사령관(이영주 중장)과 미 Ⅲ-MEF 사령관(John E. Wissler 중장)은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 지휘소 및 연합 전투참모단의 임무·편성·운용을 구체화한 연해병사(CMCC) 작전예규(SOP) 서명식을 갖고 새로이 발간된 SOP를 적용하여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한·미 해병대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의 지휘소 연습에는 주요 지휘관과 참모 등 약 2200명이 참가하고 있다.

KR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연습을 위해 한미해병대는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와 주요 예하제대가 포항 오끼나와 등지로 사전에 이동하여 지휘소를 설치하고 용산의 모의대응반과 지휘소별로 실시간 C4I로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로 연습을 실시한다.

전 기능별로 한미 연합으로 편성된 지휘관 및 참모들은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의 편성과 임무를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상황 하 작전계획수립과 임무수행절차, 한미 상호간 전술 지휘·통신체계의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여 연합 임무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이 미 Ⅲ-MEF 사령관(John E. Wissler 중장)과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지휘소 및 연합 전투참모단의 임무.편성.운용을 구체화한 연해병사 작전예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은 “이번 연습은 한반도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참모단이 완전하게 구성된 지휘소 연습으로 최고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하는 기회라며 한미 해병대는 한반도 방어의 결정적 전력이자 한미동맹의 핵심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연습 간에도 현행작전 지휘통제체계를 설치하고 긴급 이동수단을 구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만반의 작전대비태세를 구축한 가운데 연습을 실시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높이고 있다.

CMCC-CPX가 종료된 후 한미 해병대는 3월 말부터 포항 일대에서  한반도를 방어를 위한 실제 야외기동훈련인 상륙훈련을 실시한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