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의 재생 역량을 강화하고자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14일간 '2015 도시재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내외를 모집하고 경제재생, 역사문화재생, 생활환경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개설되는 도시재생학교는 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10회 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기존의 물리적 환경개선 사업이 아닌 원도심 쇠퇴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학습하고 선진사례 견학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주민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학교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말까지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예산확보에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