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동과 대학생 멘토를 1:1로 연계해 학습지도 및 정서활동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이루어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도계지역 취학아동 15명과 강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15명을 1:1로 연계해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별 기초학습을 지도하는 학습 멘토링과 체육활동 및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정서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주말에 방치될 수 있는 취약지역 아동들에게 멘토와 함께하는 학습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대학생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 및 피드백을 통한 아동별 개별 사례관리를 강화하겠다. "며 "적극적인 멘토 모집과 지역 사회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 읍·면 전지역으로 멘토링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