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홍천군청)
이번 대회는 홍천경찰서 축구동우회 등 관내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총 14개팀의 축구클럽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축구동호인들이 축구를 통한 친목도모는 물론 매년 대회에 참가한 각 팀의 선수 및 임원들이 십시일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소외된 결식아동들을 후원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개최된다.
콘돌축구단은 매년 약 500여 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학교, 교육청 등을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총 10명씩을 추천받아 생필품과 성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콘돌축구단의 박종근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축구대회를 더욱 더 발전시켜 지역의 미래인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콘돌 축구단은 지난 1993년 최초 창단된 이후 약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회원 100여 명 모두가 지역의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 골고루 소속돼 관내 축구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명문 축구 동호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