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 문화원은 오는 4월 2일 광복70주년과 4.1 만세항쟁을 기념하는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양성, 원곡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해 2일간의 해방을 이루어 낸 순국선열들의 얼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행사는 오전 9시 30분 만세고개 걷기 행진을 시작으로 4.1만세운동 기념식, 만세운동 재연공연, 광복사 헌화 등의 1부 행사와 공연, 체험행사, 백일장 대회 등 2부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을 비롯해 전국 10개 독립운동 기념관이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및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일간의 해방 행사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 시켜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문화원(031-673-2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