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관내 정비업, 매매업·미등록업체 등 자동차 관리사업체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전면적인 운영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의 신뢰성 저하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종합정비, 소형정비, 전문정비 등 자동차 정비업의 경우 표준 정비시간 및 공임개시 현황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자동차 매매업 지도·점검시에는 중고자동차 성능 점검장 운영실태, 매매업자와 성능점검자간 결탁 여부 등을 점검해 건전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관리사업(정비업)의 경우 운전자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만큼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 "며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함은 물론 정비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차량정비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