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2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에 위치한 롯데몰에서 수원시, 수원서부경찰서, 권선구보건소, 한전서수원지사, 삼천리가스, 롯데몰자위소방대, 의용소방대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역재난 공조체제 구축과 재난현장 지휘권 확립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광역재난지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단계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으로 롯데몰 자위소방대 50명이 119신고로부터 인명대피유도 및 화재초기 진압활동, 2단계 소방대(선착대)초기대응, 3단계 현장대응단장 지휘권 인수, 현장안전관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전개,4단계 대응1단계 비상발령과 광역지휘훈련, 5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긴급구조지원기관 공조 재난대응까지 5단계로 진행됐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대형재난현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가용자원과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운용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일원화된 지휘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