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안정적 한우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한우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정부가 한우 수급조절을 위해 암소 감축사업으로 중단되었던 사업이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가축인공수정으로 생산된 6개월령 이내의 송아지 사육농가로 신청서는 지역 축협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내용 검토(소유자 일치여부, 관내사육, 폐사여부 등) 후 송아지 한 마리당 10만 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개로 적정 사육두수 유지 및 고품질 한우의 연중 출하 등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해 평창 대관령한우 브랜드 강화와 축산농가 소득 안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