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도로교통공단 강릉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이수)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오는 27일 11시30분께 시청 상황실에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다.

이는 그동안 속초에서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강릉운전면허시험장이 원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져 속초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시에서 민원업무 협조를 요청해 성사 됐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시 민원실에 운전면허 관련 민원 전담창구가 개설돼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전면허 시험원서 접수를 비롯해 면허증 취득절차 안내, 적성검사의 갱신 연기, 7년 무사고 운전자의 면허증 종별 승급신청 등 면허증 관련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특히 여권 발급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의 동시 신청·접수가 가능해져 생활과 밀접한 시민 불편민원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정부 3.0계획에 의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이 국가에서 국민에게로의 변화를 공공정보의 개방·공유를 통해서 국민행복시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실천한다는 인식을 갖고 시민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시를 찾아오는 운전면허시험장의 민원창구 운영의 조기 정착과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민홍보 등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