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내 승강기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태백역, 동백산역사, 이마트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시 승강기 담당자와 유지관리업체(2개소)와 함께 합동으로 오는 27일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승강기관리자 교육이수 여부, 승강기관리자 자체점검표 작성 및 비치 여부, 정기검사 합격 여부,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 운행정지 표지 정상부착 여부, 유지관리업체 자체점검표에 의한 승강기 각 부분별 현장점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중이용시설내 승강기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승강기 이용자에게 불법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지역 내 승강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