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청)
군에 따르면 동강문화예술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및 전국 사진동아리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문화를 가지고 있는 정선 신동읍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됐다.
축제 관계자는 "예전에도 동강사진전시회는 동강변 일원에서 지난 2012년부터 열었으나 사진전시회와 시연 등 규모를 확대해 동강문화예술제라는 명칭으로는 올해 처음 열리게 됐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관광사진, 동강풍경, 동강할미꽃, 중국풍경, 강원관광우수작 등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촬영대회로는 동강 전산옥 재현, 소밭갈이 장면, 동강처자가 물동이 나르는 장면, 정선아리랑공연 민속풍경 장면, 야간 세미누드 촬영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동강문화예술제 행사와 함께 열리는 동강할미꽃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해 동강할미꽃 촬영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매년 동강할미꽃 피는 시즌에 1,000여 명이 넘는 전국 사진작가들이 정선 동강변을 찾고 있어 이번 동강문화예술제 행사와 어우러지면 시너지 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된다.
동강문화예술제 행사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지원 없이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참가비를 내고 참여하는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며 1박 2일동안 신동읍 지역 식당과 숙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전석원 한국사진작가협회 디지털아트분과 부위원장은 "동강이라는 자연경관과 관광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동읍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강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됐다. "며 "정선을 찾는 사진작가들에게 동강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