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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화천서 콜롬비아 바라노아 공연단 공연

악기 연주, 무용, 합창 등을 공연하는 세계적인 콜롬비아 전통 공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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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3.27 09:39:46

▲▲ 바라노아 공연단 (사진제공=화천군청)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지난 17일 티토 피니야 콜롬비아 주한대사의 방문 시 협의됐던 내용으로 콜롬비아 바랑키아시 '바라노아 공연단'이 오는 31일 군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바라노아 공연단의 화천 방문은 콜롬비아 대사가 화천을 방문했을 때 콜롬비아 라틴 청소년 밴드 바라노아(BARANOA) 공연단의 공연을 제의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콜롬비아 라틴 밴드 공연으로 관내 주민·학생들에게 다른 국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6.25 전쟁 시 우방 국가였던 콜롬비아 전적비 방문 등을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바라노아(BARANOA) 공연단은 20세 이하 소년소녀로 이뤄져 있으며 미주 지역을 순회하는 세계적인 공연단으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졌으며 악기 연주, 무용, 합창 등을 주로 공연하는 콜롬비아 전통 공연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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