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동해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제43회 춘계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및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회장 남종현)와 한국 중·고 유도연맹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 유도회와 동해시유도회가 공동주관하며, 2,500여 명(등록선수 2,000명, 임원·심판 및 지도자 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전 11시께 동해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 중·고 유도연맹에 등록된 중·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며 36개 체급(남중 10체급, 여중 8체급, 남고 9체급, 여고 9체급)별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고등부 남여 우승자는 국제대회에 파견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과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특히 "일출의 명소 추암과 무릉도원 명승지를 비롯한 망상 해변, 천곡동굴,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효과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