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내달 1일부터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 이용 관광객에게 셔틀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 관광전용열차 및 일반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태백시의 관광상품을 만들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학교에 대해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예산 1,900만 원이 소진될때까지이며 버스 1대당 관광객 30인 이상 탑승해 관내 유료관광지인 태백산도립공원, 용연동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 1개소 이상 관람하거나 관내 식당 1식 이상 이용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시나 타 기관에서 기 지원을 받는 경우나 당일 관광상품으로 타 지역과 연계된 투어, 태백시 관내 여행업체 및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의 현장 견학을 위한 방문, 주 목적이 정치 및 종교집회 등 특정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경우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태백시 방문 3일전 E-mail이나 Fax 신청(반드시 유선으로 접수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특색있는 관광 콘텐즈 발굴과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관광문화과 관광 기획팀(550-20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