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횡성군청)

이번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하면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운영기간은 오는 2016년 1월 4일까지이며, 수강 인원은 1단계 (1~2학년)는 13명, 2단계(3~4학년)는 7명이 구성돼 총 2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수강생은 매주 2회(4시간), 2단계 수강생은 매주 3회(6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한재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개인의 사정으로 안타깝게 배우지 못한 지역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을 찾아가 한글 기초부터 간단한 셈법,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실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찾아가는 한글 교실은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으면 수강생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