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5.03.29 19:51:30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7선, 화성 갑)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총기관리, 안전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말 세종시에 이어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에서도 잇따른 총기사고가 일어나면서 민간인 희생자와 경찰관이 순직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허술한 총기관리 실태와 관련 매뉴얼 부재 등이 드러났다. 이에 서청원 의원은 조속한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서 이번 정책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서 “잇따른 총기사고와 큰 인명피해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총기 안전국이 아니라는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보장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이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총기관리체계의 개선과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주제발표는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가 맡고 토론 패널로는 노웅래, 윤영석 국회의원,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법학 대학원 교수, 조희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