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항로조사구역도 (사진제공=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
조사원에 따르면 연안항로 조사는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항해 정보제공을 위해 항로표지, 정박지, 부두·방파제 축조 등의 현황과 변동 사항을 수집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구역은 강원 고성군에서 삼척시까지 강원도 일대로 속초, 동해·묵호, 주문진, 호산항 등 20개의 주요 항만 및 항만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결과 중 항해에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항행 통보를 통해 항해자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기타 자료는 해도 및 동해안 항로지 등 수로 도서지 개정 시 반영해 해상 교통안전 및 해양 개발과 보존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연안항로 조사를 실시해 동해안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 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해양지리 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