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군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께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정모니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군정모니터는 읍?면의 지역 리더를 중심으로 추천해 위촉하던 기존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군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를 통해 공개 모집으로 선정했다.
새로이 구성된 횡성군 군정모니터는 농축산업, 환경, 아동, 복지, 교육, 건축업,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 및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149명으로 구성됐다.
군정 모니터는 앞으로 군정에 대한 제도개선사항 발굴 또는 군민 불편사항의 제보, 군정 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건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상호 자치행정과장은 "군정모니터의 활성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연수, 활동 우수 군정모니터에 대한 연말 표창 및 국내 선진지 시찰 등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