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중부내륙 중심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수요가 증가 할 것에 대비 경매시간을 종전 오후 5시에서 4월 1일부터 오후 6시로 변경하고 과일류와 채소류에 대해 동시에 경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도매시장에서는 매일 신선하고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100여 종의 과일과 채소 6,500여 톤(134억 원)을 집하하고 있다.
한편 모든 농산물은 전자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결정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함은 물론 농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여 지역의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