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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문화원, 추억의 나룻배 운행 개시

4월2일부터 조양강변서‥ "정선5일장으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료탑승 체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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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01 09:00:28

▲▲(사진제공=정선군청)

(CNB=최성락 기자)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은 4월 2일부터 조양강변에서 정선아리랑 2호 나룻배 운행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나룻배 정선아리랑 2호는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휴일과 휴일, 정선5일장날, 관광성수기에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나룻배는 정선 제2교가 개통 되기전까지 녹송 마을과 정선 읍내를 유일하게 연결해 주던 교통수단으로 정선 읍내 사람들에게는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 정선역에 기차가 들어온 지난 67년부터 정선교가 준공되는 약 2년 간은 서울에서 출발한 기차가 새벽 2시경 정선역에 도착해 그 기차를 타고 온 주민들이 읍내로 들어올 때 뱃사공 아저씨가 깜박 잠들면 발을 동동 굴리면서 마냥 기다려야만 했었다.

특히 현재 나룻배 아리랑 2호를 운행하는 안상찬(74 정선읍 봉양리 거주)어르신은 정선 이절과 다래를 연결하는 월천나루에서, 이균식(73세) 어르신은 정선 가수리 하매나루에서 당시 뱃사공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분들로 능숙한 솜씨로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윤형중 문화원장은 "정선아리랑 2호의 운행은 열차가 들어오는 역에서 정선 5일장으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탑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리랑 고장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해 15,000여 명이 탑승하는 나룻배 운행은 생활문화를 전승시켜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정선군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과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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