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름다운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아름다운 꽃길조성사업을 위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면 시가지 및 가로변 등을 중심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팬지 외 22종, 55만 본의 꽃의 향연이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해 계절별 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마을 및 생활권 주변에 방치된 유휴지·자투리땅을 활용해 화단으로 탈바꿈하는 읍면경관조성사업을 화촌면 등 5개면을 대상으로 추진해 신규 화단 5개 소를 조성한다.
아울러 국도·지방도를 대상으로 코스모스 꽃길, 홍천강변길 따라 철쭉 꽃길 등 각양각색 꽃길 사업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휴양 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으로 아름답고 화사한 꽃길로 도시이미지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